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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자신도 모르게 진리를 말해버림.(마가복음 15:16-32)

by TwoTalents 2024. 4. 12.

이미지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제목 : 자신도 모르게 진리를 말해버림.

 

본문 : 마가복음 15:16~32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새 누가 어느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묵상 :

많은 사람들이 못 박히신 예수님을 조롱하였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그들처럼 예수님을 희롱하며 즐거워했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며 말했지만, 자신들도 모르게 진리를 말하게 된다.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가시는 예수님을 향한 비웃움이다.

하지만 이 말은 진리이며 구원의 원리이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인간을 구원하셨다.

그렇게 하시려고 자신을 구원하지 않으신 것이다.

아니 구원하실 수 없었다.

인간을 살리시기 위해서 말이다.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의 입에서 진리가 선포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조차 모를 것이다.

하지만 진리는 언제나 이렇게 선포되어 진다.

아무리 막고, 가리고, 방해해도...

진리는 선포되어 질 수밖에 없다.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는 진리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여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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