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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5 로마서 묵상(I)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로마서 4:1-12)

by TwoTalents 2023. 6. 3.

이미지 출처 - pixabay 'jclk8888'

제목 :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본문 : 로마서 4:1~12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묵상 :

유대인들은 자신들과 이방인의 구분이 철저하였다.

할례받은 선민으로서 무할례자인 이방인들을 멸시했었다.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고까지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유대인의 생각을 부정한다.

구원은 할례와 무할례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구원은 할례를 행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 관한 것이다.

아브라함의 구원은 분명히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이루어졌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할례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 행하여진 것임을 밝힌다.

그렇기에 구원 자체가 할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 분명하게 입증되는 것이다.

 

바울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믿음까지 거론하며 구원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구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 그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유대인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 모든 민족에게 참된 복을 전하기 위해 아브라함에 선택된 것이다.

그렇기에 할례와 무활례는 구원과는 전혀 무관하다.

그렇기에 할례를 받아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주장하는 유대인의 말은 틀린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믿음보다 우선되는 것이 있음을 보게 된다.

겉으로는 오직 믿음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관습과 전통, 형식과 규칙이 구원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치 장로들의 교훈과 사람들의 전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유대인들처럼...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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