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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애쓴다 2.(마태복음 22:34-46)

by TwoTalents 2023. 3. 21.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애쓴다 2

본문 : 마태복음 22:34~46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묵상 :
예수를 난처하게 만들려고 했던 사두개인들이 보기 좋게 나가 떨어졌다.

이 소식을 듣고는 이제 바리새인들이 나선다.

결코 하나될 수 없는 두 집단이 예수라는 공동의 적 앞에서 한 편이 되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도 않으면서 부활에 관해 질문했었다.

이번에는 바리새인중에 율법의 전문가인 율법사가 율법에 관해 질문을 하는 것이다.

사두개인은 자신들이 부정하는 것을 통해 예수를 곤경에 빠트리려고 했었고...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잘아는 것으로 예수를 곤란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바람처럼 곤경에 빠지지도 곤란하게 되지도 않았다.

사두개인들이 어리석은 질문으로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것에 대해 들키게 된 것 처럼...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전문가라고 하면서도 율법의 기본조차 모르고 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율법사는 불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지식을 사용하려고 하였다.

자신들이 거룩하다고 믿고 있는 율법을 도구로 예수를 잡으려고 했던 것이다.

불의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룩한 율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은 결코 주님의 원하심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이 인간들의 목적을 위해 불의하게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교만한 바리새인의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내셨던 것이다.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자들...

주님의 뜻이라고 사기치며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 그것을 믿음 때문에 받는 핍박이라고 헛소리하는 자들...

주의 영광을 말하면서, 자신의 배부름을 추구하는 자들...

 

주께서 결코 용서치 않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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