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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즐거운 혼인 잔치가 되려면...(마태복음 22:1-14)

by TwoTalents 2023. 3. 18.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즐거운 혼인 잔치가 되려면...

 

본문 : 마태복음 22:1~14

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묵상 :

임금이 자신의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초청한다.

그런데 초청받은 사람들이 임금의 초청에 응하지 않고 자기 할 일만 한다.

이것은 임금을 무시하는 것이며, 아들의 혼인에 무관심하다는 말이다.

분노한 임금은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을 진멸해 버린다.

그리곤 다른 사람들을 초청해서 혼인 잔치의 손님으로 가득 채운다.

그런데 그 중에 잔치에 합당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혼인 잔치에 맞는 옷을 입고 와야 할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다.

왕은 예복을 입지 못한 이의 사정을 들고자 이렇게 말한다.

본문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처음 임금의 초대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 사람에게는 변명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런데 그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못한 것인지 안 한 것인지...

처음 초대에 응하지 않았던 사람들처럼 임금의 말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결국 그는 혼인 잔치에서 쫓겨나게 되고 손발이 묶인 채 어두운 데서 이를 갈며 슬퍼하게 될 것이다.

 

임금의 초대에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대에 응해서 혼인 잔치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혼인 잔치에 참여하려면 그에 합당한 예복을 준비하고 입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예복을 입지 못했다면, 임금이 이유를 물었을 때, 용서를 구하고 그때라도 예복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혼인 잔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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