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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애초에 잡으려고 작당을 하였다.(마태복음 12:22-30)

by TwoTalents 2023. 2. 20.

 

 

이미지 출처 - 서울의 소리

제목 : 애초에 잡으려고 작당을 하였다.

 

본문 : 마태복음 12:22~30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 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0.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묵상 :

예수님께서 눈멀고 말 못 하는 사람을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신다.

사람들은 주님의 이적에 놀라며 그가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며 서로 얘기한다.

본문에서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라고 말하는 것은 메시아가 아닌가 하고 의문을 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놀라운 이적이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메시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의 생각은 단호하다.

그들은 결단코 예수를 메시아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메시아여서는 안 된다.

그렇기에 주께서 행하신 이적을 왜곡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은 결국 예수님께서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쫓았다는 말이 되고, 그 말은 예수님께서 귀신의 세력에 속한 존재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메시아를 귀신의 왕 바알세불과 협력하는 존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고정관념, 인간에 의해 형성된 원칙을 지키려고 메시아를 귀신의 왕으로 만들어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인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애초에 예수를 이단으로 만들기 위해 작정하였다.

그렇기에 예수가 어떤 말씀을 전하더라도, 어떤 이적을 행하더라도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되어야 하고, 사단의 힘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참람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주님의 일하심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자기 유익을 위해 아무 말이 떠들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제거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진실이 무엇이라도 상관없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들의 악한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사기를 쳐서라도.

예수를 붙잡아야 하고, 가능하다면 그를 죽여야 한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마치 2023년 대한민국의 검사들과 같아 보인다.

.....................

 

주께서 이 악하고, 거짓말하고, 사기 치고, 국민을 속이는 자들을 용서치 마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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