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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4 민수기 묵상(I)

하나님을 중심으로...(민수기 2:1-34)

by TwoTalents 2023. 1. 3.

이미지 출처 - 유니게

제목 : 하나님을 중심으로...

 

본문 : 민수기 2:1~34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10. 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16. 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18.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25. 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묵상 :

각 지파의 계수가 끝나고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동을 위한 말씀을 내리신다.

성막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에 각각 세 지파씩 배치하게 하셨다.

이러한 행렬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그 길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의미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시공간을 초월하신다.

언제, 어디라도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중심에 성막을 두는 것으로 이스라엘의 여정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이 있는 곳에서 언제라도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인식했을 것이다.

성막과 함께 이동하며 하나님께서 같이 움직이고 계심을 믿고 의지했을 것이다.

이렇듯 성막은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신 하나님, 노예에서 자유인 되게 하신 여호와를 기억하고 인식하는 매개체가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가 항상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을 곁에 두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자주 보는 것, 자주 듣는 것, 자주 접하는 것에 익숙하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세속을 좇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그 역시 세속을 좇을 가능성이 크다.

우상을 가까이한다면 결국은 우상을 섬기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한다면 말씀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매일 매일 끊임없이 말씀을 읽고 묵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살고, 내 영이 성장하고, 내 삶이 주님의 길을 따르고, 결국 주께서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함없이 서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을 내 곁에 두어야 한다.

 

최선을 다하자.

열심을 내자.

가장 먼저 행하자.

어제도 흔들렸고, 오늘도 넘어지는 내가 다시 일어나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하자.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편 119편을 통한 저자의 고백이 내 입술의 고백으로 남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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