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솔로몬, 최고의 반면교사.
본문 : 전도서 11:1~10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2.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3.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5.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7.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8. 사람이 여러 해를 살면 항상 즐거워할지로다 그러나 캄캄한 날들이 많으리니 그 날들을 생각할지로다 다가올 일은 다 헛되도다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0. 그런즉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이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검은 머리의 시절이 다 헛되니라
묵상 :
솔로몬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머뭇거리지 말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야겠으나, 그 모든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렇다면 솔로몬은 자신의 말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다윗의 아들로 태어난 자신이 백성들의 원성을 자아내다가 결국 나라가 두 동강이 나게 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예측이나 했었을까?
자신이 누렸던 화려함과 쾌락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을까?
말하는 것과 실제 삶은 다른 것이다.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같을 수 없다.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듯이...
제대로 아는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실천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솔로몬은 이렇게 계속해서 반면교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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