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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1 창세기 묵상(I)

하나님의 형상대로...(창세기 1:26-2:3

by TwoTalents 2022. 12. 4.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제목 : 하나님의 형상대로.

 

본문 : 창세기 1:26~2:3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묵상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인간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인간 깊숙이 스며든 죄성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세상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믿는 자들의 모습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의 사람들 모습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을 찾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이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가?

그것은 믿는 자들도 세상 사람들과 똑같기 때문이다.

세상과 똑같은 가치관과 똑같은 욕망을 가지고 똑같은 모습으로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그들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이 땅에서 모든 복을 누리겠다고 작심이라도 한 듯이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원래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모든 창조물 중에서도 단연코 특별한 존재였다.

가장 아름다웠고, 가장 소중했으며,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유일하게 동참시키신 존재였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어, 하늘의 소망을 두고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나는, 나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가?

나는 세상과 다르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 앞에서 부끄럽고 두려움이 나를 움츠리게 한다.

지금도 흔들리고 있는 연약한 내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제라도 나를 통해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통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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