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를 박해한 이유.
본문 : 요한복음 5:16~29
16.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19.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20.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21.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묵상 :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한 이유는 안식일에 일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하셨다는 일은 38년 동안 병으로 힘들어했던 한 사람을 낫게 하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선하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다.
예수께서 행하신 일의 선악을 떠나 안식일에 했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것이다.
자기들 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여 안식일에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을 거룩하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라고 정해버렸었다.
사람이, 자기들끼리 정한 규칙이다.
그런데 그 규칙이라는 것이 어느 샌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을 향한 선함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 규칙에 어긋난다면 어떤 선한 일이라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 생각에 매몰된 유대인들은 거룩함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있다.
안식일의 참된 목적을 모르고 있다.
하나님의 참뜻을 모르고 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도 그가 누구인지를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나에게는 이런 어리석음이 없는가?
관습, 형식, 습관으로인해 나도 모르게 저지르는 실수는 없는가?
오늘 하루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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