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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28 호세아 묵상(I)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호세아 6:1-11)

by TwoTalents 2024. 11. 25.

이미지 출처 - 행성인 웹진

 

 

제목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본문 : 호세아 6:1-11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묵상 :

선택받은 백성의 잘못된 삶, 잘못된 신앙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신다.

주께서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은 인애이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다.

관습에 젖은 제사가 아니다.

습관처럼 드려지는 번제가 아니다.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삶, 종교적 행위를 넘어선 실질적인 실천, 그저 외우듯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에 관한 실질적인 깨달음을 원하신다는 말이다.

 

관습과 형식에 젖어 있던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마저도 관습적이며 형식적으로 하려고 하였다.

회개한다고 고백하면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은 자동으로 주어진다고 믿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들을 향해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라고 책망하신다.

주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사랑이 없는데...

주께서 진정한 사랑을 원하신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는데...

그런 그들에게 참된 회개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교회적 전통이 우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인애는 없다.

자기들만의 헛된 규칙이 있을 뿐이다.

자기들 마음대로 정해놓은 규칙에 어긋나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정죄하고, 공격하고, 핍박한다.

아무리 성경을 보아도 하나님의 뜻과 전혀 맞지 않는데, 하나님의 뜻이라고 억지를 부린다.

그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며 현혹시킨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 이 나라, 이 땅의 교회와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말뿐만이 아니라, 진정으로 여호와를 바로 알기 위해 힘써 노력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주께서 원하시는 인애, 그 놀라운 사랑이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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