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구약)/28 호세아 묵상(I)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는 이유. 음란한 마음.(호세아 5:1-15)

by TwoTalents 2024. 11. 24.

이미지 출처 - 에큐메니안

 

제목 :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는 이유. 음란한 마음.

 

본문 : 호세아 5:1-15

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2.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4.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넘어지리라

6.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7. 그들이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아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그들과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8. 너희가 기브아에서 뿔나팔을 불며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벧아웬에서 외치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할지어다

9. 벌하는 날에 에브라임이 황폐할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반드시 있을 일을 보였노라

10. 유다 지도자들은 경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 물 같이 부으리라

11.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뒤따르기를 좋아하므로 학대를 받고 재판의 압제를 받는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좀 같으며 유다 족속에게는 썩이는 것 같도다

13.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

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바로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

15.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묵상 :

음란함은 성적으로 음탕하고 난잡한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다른 신을 향한 이스라엘의 마음을 음란한 마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영적인 음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고, 의지하고, 그 이름을 부르는 행위가 곧 하나님을 저항하는 음란한 마음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음란한 마음을 가지고서는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없다.

아니 돌아가더라도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없다.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고 있는 여성을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마찬가지로 다른 신으로 가득한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단 말인가.

무엇보다 이미 하나님을 떠난 음란한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막게 될 것이다.

 

지금 나의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는가?

말씀이 삶을 인도하는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가?

 

내 삶을 가득 채운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 삶이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음란한 마음이 있다면 담대하게 끊을 수 있기를, 버릴 수 있기를, 외면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온라인교회, '사람이교회'와 함께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