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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25 예레미야애가 묵상

여호와는 의로우시다.(예레미야애가 1:12-22)

by TwoTalents 2024. 11. 6.

이미지 출처 - 갓피플

 

제목 :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본문 : 예레미야애가 1:12-22

12.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13. 높은 곳에서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나를 피곤하게 하여 황폐하게 하셨도다

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하게 하셨음이여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넘기셨도다

15. 주께서 내 영토 안 나의 모든 용사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청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딸 유다를 내 주께서 술틀에 밟으셨도다

16.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7.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회복시킬 그들의 양식을 구하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도다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21. 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 그들의 모든 악을 주 앞에 가지고 오게 하시고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 내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병들었나이다

 

묵상 :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하나님.

당신께서 선택하신 민족을 멸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을 벌하시며 그 손에 자비를 남겨두지 않으신 하나님.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마저도 의로우신 하나님의 역사이다.

의인화된 예루살렘은 고백한다.

하나님께 매를 맞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 때문임을 정직하게 시인한다.

 

주께서 나를 벌하신다면.

나를 꾸중하시고 때리신다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시면서도 그 손에 자비를 남겨두지 않으신다면.

그렇더라도 주님은 의로우시다.

나를 향한 책망과 징계마저도 의로우신 주님의 사랑이다.

나는 고백해야 한다.

내가 꾸중 듣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여야 한다.

모든 것은 나의 잘못 때문임을 정직하게 시인하여야 한다.

 

그래야... 회복될 수 있다.

그래야... 다시 일어날 기회가 생긴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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