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구약)/25 예레미야애가 묵상

옛 영광은 사라졌다.(예레미야애가 1:1-11)

by TwoTalents 2024. 10. 19.

이미지 출처 - 포토파크닷컴

 

제목 : 옛 영광은 사라졌다.

 

본문 : 예레미야애가 1:1-11

1.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2. 밤에는 슬피 우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들 중에 그에게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들도 다 배반하여 원수들이 되었도다

3. 유다는 환난과 많은 고난 가운데에 사로잡혀 갔도다 그가 열국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쉴 곳을 얻지 못함이여 그를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궁지에서 그를 뒤따라 잡았도다

4. 시온의 도로들이 슬퍼함이여 절기를 지키려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들이 적막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시온도 곤고를 받았도다

5. 그의 대적들이 머리가 되고 그의 원수들이 형통함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곤고하게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6. 딸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그의 지도자들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들처럼 뒤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아났도다

7. 예루살렘이 환난과 유리하는 고통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기억하였음이여 그의 백성이 대적의 손에 넘어졌으나 그를 돕는 자가 없었고 대적들은 그의 멸망을 비웃는도다

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

9. 그의 더러운 것이 그의 옷깃에 묻어 있으나 그의 나중을 생각하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도록 낮아져도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

10. 대적이 손을 펴서 그의 모든 보물들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들을 막아 주의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신 그 성소에 그들이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11.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이으려고 보물로 먹을 것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돌보시옵소서

 

묵상 :

찬란했던 예루살렘.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있던 곳.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셨던 곳.

이 모든 것이 지나간 영광이 되어버렸다.

땅은 황폐해졌고, 성전은 무너져 내렸다.

백성은 포로가 되고, 하나님도 외면하셨다.

이 모든 것은 죄 때문이다.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하여 여호와께서 곤고하게 하셨다.

주께서 외면한 선민은 이방 민족에게 조소거리가 되고 말았다.

 

이제 곧 한국교회에게 닥칠 미래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아니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교회의 범죄로, 목회자의 범죄로...

여호와께서 교회를 곤고하게 하실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떠난 교회를 비판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떠나버린 교회를 비웃고 조롱할 것이다.

 

슬프다 한국 교회여...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깨달을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온라인교회, '사람이교회'와 함께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