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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12 열왕기하 묵상(I)

부족한 예후.(열왕기하 10:18-36)

by TwoTalents 2024. 9. 23.

이미지 출처 - FreePik

 

제목 : 부족한 예후.

 

본문 : 열왕기하 10:18-36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묵상 :

예후는 이사벨을 죽인 후에 바알의 신당을 헐어버리고 바알의 선지자들을 멸절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그가 금송아지를 섬기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보인다.

악한 왕, 여로보암의 길을 그대로 따랐던 것이다.

왜 이러는 것인가?

너무나도 다른, 두 얼굴의 예후를 우리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평가는 확실하고 명확했다.

예후가 바알의 잔당을 멸절한 공을 인정하시어 예후 이후 그의 후손이 4대까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질 것을 약속하신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다.

하나님께서는 예후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금송아지를 섬겼던 죄도 기억하셨다.

그래서 딱 4대까지만 허락하시고 더 이상은 허락지 않으셨다.

온전하지 못했던 예후, 하나님의 말씀을 반만 지킨 예후가 받은 합당한 상급이다.

 

이런 예후의 모습은 오늘날 신앙인에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믿음은 과연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가?

연약한 나의 믿음이 완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완전을 위해 온전함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지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혹시라도 주님의 말씀 중에 나에게 필요하고, 나에게 유리하며, 내가 즐겨 지킬 수 있는 것만을 지키고 있지는 않은가?

나에게 걸림이 되는 말씀, 내가 손해를 보는 말씀, 사람들 앞에서 지키기 어려운 말씀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 못 들은 척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예후의 최후를 기억하자.

온전하지 못하고 반쪽짜리 믿음을 보였던 예후의 마지막이 나의 마지막과 같지 않기를 기도하고 노력하자.

바알을 무너트릴 뿐만 아니라, 금송아지도 무너트리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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