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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I)

다시 주어진 기회.(예레미야 34:1-7)

by TwoTalents 2024. 7. 27.

이미지 출처 - Pixabay's Gerd Altmann

 

제목 : 다시 주어진 기회.

 

본문 : 예레미야 34:1-7

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손에 넘겨져서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의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묵상 :

시드기야와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하나님의 심판은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주님은 시드기야의 평안한 죽음을 말씀하신다.

죄악으로 벌을 받고 있는 이에게 평안한 죽음을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이것을 주께서 주시는 또 한 번의 기회라고 본다.

죄악으로 나라가 망할 정도의 심판을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드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선지자를 통해 주어진 이후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비록 나라는 망해도 자신의 죽음은 평안할 것이라는 기회인 것이다.

 

하지만 시드기야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죽음은 너무나도 비참했기 때문이다.

전쟁에서 죽지 않았고, 수명을 다해 죽은 것이 맞지만.

그의 말년은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혔고, 유다 왕으로 인정조차 받지 못하는 치욕을 당하였다.

 

시드기야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주님은 나에게도 필요할 때마다 기회를 주시고 깨닫게 하실 것이다.

그때마다 주께서 주시는 기회에 민감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어리석은 모습으로 그 기회를 날려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직 순종함으로 기회의 말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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