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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I)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신명기 29:14-29)

by TwoTalents 2024. 5. 20.

이미지 출처 - 크큭티비

 

제목 :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본문 : 신명기 29:14~29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묵상 :

자신들의 조상을 핍박하던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함께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그러면서 자기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르고 섬기고 절하는 어리석은 일...
이 어리석은 일을 이스라엘은 잘도 해낸다.

민족의 근간, 나라의 초석이 되는 하나님을 버리고 적들의 신을 의지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참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이다.

그런데 이 이해되지 않는 일을 한국교회는 잘도 해냈다.

그렇게 주께서 경계하고 삼가라고 경고하셨는데...

너무나도 가뿐하게 맘몬 신앙으로, 성공 신앙으로, 번영 신앙으로 교회를 나락의 구렁텅이로 인도하였다.

입으로는 주여주여 하면서 실제로는 그 주님을 내팽개쳐 버렸다.

당장은 잘 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곧 망하게 될 것이다.

아니...

이미 망하고 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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