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직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
본문 : 요한복음 7:53~8:20
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묵상 :
예수님의 대적들은 자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예수님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보는 눈이 있으며 명분을 위해 참고 기다린다고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착각이다.
예수님은 그들이 잡고 싶다고 아무 때나 잡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당장 여론 때문에 봐주고 있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예수님의 분잡힘은 예수님의 때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아버지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되는 일이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인간들...
천지 구분도 못하는 불쌍한 인간들...
그들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계획이 성공한 것도 아니다.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다.
주께서 사망 권세까지 이기신 것이다.
오늘도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믿으며, 살아가는 내가 될 수 있기를...
말씀을 이루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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