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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I)

표징과 교훈.(신명기 28:36-57)

by TwoTalents 2024. 5. 9.

이미지 출처 - 한국 상징

 

제목 : 표징과 교훈.

 

본문 : 신명기 28:36~57

36.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37.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38.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39. 네가 포도원을 심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40. 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41. 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너와 함께 있지 못할 것이며

42. 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43. 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44. 그는 네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그에게 꾸어주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46.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49.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51.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4.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묵상 :

하나님의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 이스라엘을 벌하시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그 목적말고 또 다른 목적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불순종한 이스라엘 민족의 자손들을 위함이다.

이 자손들에게 조상들이 받은 저주가 표징이 되고 훈계가 되는 것이다.

자신들의 조상들은 왜 하나님께 저주받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왜 분노하셨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이다.

그것으로 조상들과 같은 죄를 자손들은 저지르지 않도록 경고하시는 것이다.

자손들이 깨달아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할 수 있기를 기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는 분명 분노하신 하나님의 드러내심이다.

하지만 그 분노에는 또 다른 사랑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의 징계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주님의 징계를 통해 내가 깨달아야 할 것을 알게 되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오늘도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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