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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1 마가복음 묵상(II)

함께 먹는 자.(마가복음 14:12-21)

by TwoTalents 2024. 3. 23.

이미지 출처 -  Pixabay's Gordon Johnson

 

제목 : 함께 먹는 자.

 

본문 : 마가복음 14:12~21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의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며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묵상 :

결국 예수님을 판 자는 주님과 함께 먹는 자였다.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자가 그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다.

 

오늘날에도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자들 중에서, 예수님의 길을 따른다는 자들 중에서 주님의 이름을 욕보이고, 비난받게 하고, 복음전파를 막는 이들이 허다하다.

스스로는 주님과 가까운 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주님의 뜻을 따른다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다시 판 자들이다.

그들은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는 자들이다.

 

그들은 멀리 있지 않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먹는 자들 중에 있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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