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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11 열왕기상 묵상(I)

아버지보다 나은 아들.(열왕기상 15:9-24)

by TwoTalents 2023. 10. 12.

 

이미지 출처 - Lifelog bplog


제목 : 아버지보다 나은 아들.

본문 : 열왕기상 15:9~24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묵상 :
다윗이라는 훌륭한 아버지가 있었지만 솔로몬은 엉망이었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은 개차반이었다.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얌도 그 아비못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3대가 엉망인 가운데에도 아사라는 신실한 인물이 태어났다.
그는 아비의 길을 따르지 않고 다윗과 같이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최선을 다 했던 왕이었다.

아비가 훌륭하다고 아들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마찬가지로 못된 아비이지만 아들은 아비와 다르게 신실할 수 있다.
이것은 자녀에게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한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어리석고 부족한 나를 생각할때, 한 편으로는 감사한 마음까지 든다.
지금보다 더 신실한  믿음으로 아이들 앞에 본을 보이는 믿음의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이 나보다 훨씬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또 그렇게 될 수 있기를 우리 아이들을 이끄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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