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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

주께서 명령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은 일.(예레미아 7:30-8:3)

by TwoTalents 2023. 7. 22.

 

이미지 출처 - 티스토리 'Dear My past'


제목 : 주께서 명령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은 일.
 
본문 : 예레미야 7:30~8:3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2.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3. 이 악한 민족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들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묵상 :
유다 자손이 우상을 섬기며 이상한 방법으로 제물을 바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것에 대해 당신께서 명령하지도 생각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히신다.
그러시면서 하나님 눈 앞에서 저질러진 유다의 죄악임을 지적하신다.

그렇다면 유다 자손은 어쩌다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도 않고 생각하시지도 않은 일을 왜 실행해서 악을 저지르는 것인가?

아마도 크게 두가지 경우 일 것이다.
알면서 고의로 그랬을 수 있고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알면서도 그랬다면 이들의 마음에는 이미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다.
모르고 그랬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하나님의 원하심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의 뜻을 모른 채 열심만 있으니깐 잘못된 열심으로 나타나 오히려 악이되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은 똑 같다.
적어도 하나님은 뜻을 몰라서 악을 행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지 몰라서 죄를 범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하나님의 생각하신 바를 실천할 수 있는 나이길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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