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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5 로마서 묵상(I)

믿음은 견고해져야 한다.(로마서 1:1-17)

by TwoTalents 2023. 5. 27.

이미지 출처 - Pexels

제목 : 믿음은 견고해져야 한다.

 

본문 : 로마서 1:1~17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묵상 :

바울은 로마서를 인사와 함께 방문의 목적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바울은 자신이 그토록 로마를 방문하려는 목적 중 하나를 이렇게 밝힌다.

본문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어떤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고자 함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본문의 신령한 은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학자에 따라 개인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은사라고 말하기도 하고, 성령 자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말씀에 대한 통찰력과 깨달음이라는 주장도 있고, 영적인 어떠한 능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본문 15절을 근거로 복음이 바로 신령한 은사라고 말하기도 한다.

여러 주장이 있지만, 바울이 말하는 신령한 은사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바울이 신령한 은사를 주기 원했고 그것을 통해 로마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바울이 전하는 신령한 은사로 인해 로마 성도들이 견고한 믿음으로 한 층 더 성장하게 된다는 말이다.

 

바울은 본문 서두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로마 성도들에 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하였다.

그 이유는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로마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부정적으로 세상에 전파되었다면 바울이 감사할 일이 아니다.

꾸짖고 책망하여야 한다.

그들의 믿음이 긍정적으로 세상에 전파되었기 때문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그것으로 주님의 이름이 영광스럽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더 견고한 믿음을 주고자 했다는 말이다.

 

바울은 자신이 기록한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고린도전서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인간에게 완전함이란 있을 수 없다.

언제라도 넘어질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렇기에 선 줄로 착각할 정도로 대단한 믿음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당장이라도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

그 겸손함으로 넘어질까 조심하여야 한다.

그리고 넘어지지 않도록 더욱 견고하고, 더욱 튼튼한 믿음, 건강한 믿음을 위해 날마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믿음의 사람들은 날마다 성장하기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내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충만하여 믿음이 견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그 말씀을 듣는 것이다.

그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견고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오직 주님의 말씀을 나의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말씀을 깨닫고 말씀이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렇게 주님께 나아가는, 주님과 함께하는 내 삶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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