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이야1 두 달란트 찬양 묵상 10 - 사랑하는 아이야 [두 달란트 찬양 묵상] 열 번째 묵상... 사랑하는 아이야 나는 39살까지 결혼을 하지 못했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차니깐 ‘이제 결혼은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실 여인을 향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지는 않았다. 그래서일까…. 함께 목회 준비를 하던 동료들에게 기도 제목을 나눌 때면 결혼보다 우선적으로 나누는 제목이 있었다. 그것은 자녀에 관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결혼이 늦어지고 나이가 많으니까…. 하나님께서 쌍둥이를 허락하셔서 한 번에 두 명의 아이를 낳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는 제목이다. 결혼도 못 하고 있는 인간이 쌍둥이라니….^^;; 어쨌든 나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결혼했고, 다음 해에 라온이, 가온이 이란성 ..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