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때1 두 달란트 찬양 묵상 5 - 다시 만날 때... 다섯 번째 묵상... 다시 만날 때.(1995) 20여 년 전에 전도사 실습을 하게 되면서 모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그때 어릴 때부터 다니던 교회와 헤어지는 마음을 담아 ‘다시 만날 때’라는 찬양을 만들었다. 그런데 친한 친구 하나가 이 찬양을 듣더니 가사 내용이 마치 장례식 노래 같다는 말을 했었다. 그 친구의 말을 듣고 다시 불러보니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육체의 죽음을 잠시 잠깐의 이별이라 생각하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는 찬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에 장례식장 몇 군데에서 조문을 하였다. 고인이 되신 분들 중에는 같은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분도 있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함께 예배했던 사람, 함께 주의 .. 202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