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그 은혜1 두 달란트 찬양 묵상 2 - 나를 위한 그 은혜. 두 번째 묵상... 나를 위한 그 은혜. 나는 침례교 출신으로 구세군 사관학교(구세군 신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전에 2년 정도 구세군 교회를 다녔지만, 그렇더라도 이곳을 깊이 이해하기에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예상과 많이 달랐던 사관학교 생활이 나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어려움과 난관의 연속이었다. 구세군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빨리 그만두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첫 학기가 끝나갈 무렵, 여름 방학 동안 사관학생들은 교회에서 실습을 하게 되는데, 실습을 위한 파송 예배를 하게 되었다. 그때 말씀을 전하신 당시 총장이셨던 황선엽 사관님께서 1학년들을 향해, 한 학기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질문하셨다. 그 질문에 나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황선엽 총..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