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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사관찬양3

두 달란트 찬양 묵상 9 - 지온이에게... 아홉 번째 묵상... 지온이에게 쌍둥이 이름, 라온이 가온이는 엄마가 작명하였다. 라온이, 가온이 둘 다 순우리말로 ‘라온’은 즐거움, ‘가온’은 가운데를 뜻하는 말이다.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에 가장 공이 큰 사람은 엄마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이름을 엄마가 짓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권한 것이다. 그런데 셋째의 이름은 내가 짓고 싶었다. 셋째가 태어나기까지 나름의 사연이 있는데, 아빠의 힘이 컸다는 것을 엄마도 인정한다. 기도 가운데 셋째 이름을 ‘지온’이라고 짓게 되었다. 누나, 형과 함께 ‘온’자 돌림을 하면서 의미 있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다. ‘지온’은 한자로는 물가 ‘지’에 편안할 ‘온’을 사용하였다. 풀어서 해석하면 ‘편안한 물가’, ‘쉴만한 물가’가 된다. 이는 시편 2.. 2020. 11. 21.
두 달란트 찬양 묵상 7 - 이곳에 모인... 일곱 번째 묵상... 이곳에 모인...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이 찬양으로 건작동의 모든 목회자들을 축복하고 싶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 열왕기상 19장 18절. #두_달란트_찬양_묵상 #이곳에_모인 2020. 11. 7.
두 달란트 찬양 묵상 3 - 놀라우신 왕. 세 번째 묵상... 놀라우신 왕. 구세군 사관학교에서는 새벽 예배 시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를 한다. 지금은 잘 모르겠는데, 내가 다니던 때에는 연중 본문 말씀이 주어졌고, 당일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본문으로 설교를 해야만 했다. 2011년 어느 새벽, 나에게 주어진 본문은 이사야 52장 13~15절 말씀이었다.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이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는 것은 그때가 처..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