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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34 나훔 묵상(I)

버림받아 성공한 자들...(나훔 2:1-13)

by TwoTalents 2022. 4. 27.

이미지 출처 - 모자 쇼핑몰 '아이엠캡'

 

제목 : 버림받아 성공한 자들.

 

본문 : 나훔 2:1~13

1.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그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

5.그가 그의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6.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정한 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니 그 모든 시녀들이 가슴을 치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우는도다

8.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13.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될 니느웨의 미래를 말씀하신다.

도저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니느웨도 결국은 더 강한 나라에 의해 침략받고 멸망하게 될 것이다.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 침략하면서 세상을 호령하던 그때에는 자신들의 허망한 몰락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힘은 영원하지 않다.

아무리 강한 자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언젠가 약해진 나보다 더 강한 자가 나타나 내가 그랬듯이 자신보다 약한 나를 공격할 것이다.

영원할 것만 같은 니느웨의 아성, 아무도 무너트리지 못할 것만 같은 니느웨의 영광도 그렇게 멸망하고 말 것이다.

 

이렇게 허망한 것이 힘이고 영광인데.

그럼에도 사람들은 오늘도 영광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고 자신의 어리석은 힘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자신들의 힘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듯이.

하나님의 눈에 그 모습이 얼마나 어리석고 우습게 보일까?

 

인간의 헛된 영광, 세속의 성공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부정으로 인한 그들의 승승장구에 분노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

하나님께서 다 갚으실 것이다.

아니, 이미 다 갚으셨다.

하나님께서 갚으셨기에 그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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