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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30 아모스 묵상(I)

여호와의 날을 사모한다고?? (아모스 5:18-27)

by TwoTalents 2024. 12. 15.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여호와의 날을 사모한다고??

 

본문 : 아모스 5:18-27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 여호와의 날은 빛 없는 어둠이 아니며 빛남 없는 캄캄함이 아니냐

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25.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

26.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기윤과 너희 우상들과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신들의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27.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묵상 :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이스라엘을 어처구니없어하신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바로 서게 될 날이다.

그런데 부정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이 여호와의 날을 사모한다는 것이 얼마나 코미디 같은 일인가?

여호와의 날은 악을 행하는 그들에게 결코 기쁨의 날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단지 어둠과 슬픔의 날이 될 뿐이다.

자신이 무슨 일을 행하는지도 모르는 자들.

여호와의 날이 어떤 날인지도 모르는 자들.

그날에 임하게 될 심판을 전혀 모르는 자들.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

 

북이스라엘의 이런 모습은 지금의 한국교회와 다르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자들.

하나님의 공의, 사랑이 실천되기를 바라는 자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뜻이, 공의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날.

그것이 곧 악을 행하는 자신들에게 심판이 이루어지는 날임을 전혀 모르고,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

 

주께서 그들을 다시 한번 이끄시길.

만지시길.

인도하시길.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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