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 때문이다.(예레미야 48:26-35)

제목 : 교만 때문이다.

본문 : 예레미야 48:26-35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 거리가 되리로다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8.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출입문 어귀 가장자리에 깃들이는 비둘기 같이 할지어다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신음하리로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 수확을 탈취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울기를 야셀이 우는 것보다 더하리로다

33. 기쁨과 환희가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지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황폐하였음이로다

35.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버리리라

묵상 :

모압이 하나님께 심판받는 것은 그들의 교만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는 교만.

그모스를 예배하며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교만.

그 교만이 모압을 착각하게 만들었고 자신들이 이스라엘을 조롱했듯이 조롱받게 될 것이다.

교만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교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깐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이 교만인지, 어디까지 교만의 범주에 들어가는지….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의 죄를 범할 때가 있는 것 같다.

교만을 명확하게 알 수 있기를….

그래서 겸손할 수 있기를….

언제나 주님 앞에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기를….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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