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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11 열왕기상 묵상(I)

스스로 자초한 일.(열왕기상 11:14-25)

by TwoTalents 2023. 10. 4.

이미지 출처 - owldictionary

제목 : 스스로 자초한 일.

 

본문 : 열왕기상 11:14~25

14. 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그는 왕의 자손으로서 에돔에 거하였더라

15. 전에 다윗이 에돔에 있을 때에 군대 지휘관 요압이 가서 죽임을 당한 자들을 장사하고 에돔의 남자를 다 쳐서 죽였는데

16. 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여섯 달 동안 그 곳에 머물렀더라

17. 그 때에 하닷은 작은 아이라 그의 아버지 신하 중 에돔 사람 몇몇과 함께 도망하여 애굽으로 가려 하여

18. 미디안을 떠나 바란에 이르고 거기서 사람을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나아가매 바로가 그에게 집과 먹을 양식을 주며 또 토지를 주었더라

19. 하닷이 바로의 눈 앞에 크게 은총을 얻었으므로 바로가 자기의 처제 곧 왕비 다브네스의 아우를 그의 아내로 삼으매

20. 다브네스의 아우가 그로 말미암아 아들 그누밧을 낳았더니 다브네스가 그 아이를 바로의 궁중에서 젖을 떼게 하매 그누밧이 바로의 궁에서 바로의 아들 가운데 있었더라

21. 하닷이 애굽에 있어서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것과 군대 지휘관 요압이 죽은 것을 듣고 바로에게 아뢰되 나를 보내어 내 고국으로 가게 하옵소서

22. 바로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와 함께 있어 무슨 부족함이 있기에 네 고국으로 가기를 구하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그러나 아무쪼록 나를 보내옵소서 하였더라

23. 하나님이 또 엘리아다의 아들 르손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자가 되게 하시니 그는 그의 주인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서 도망한 자라

24. 다윗이 소바 사람을 죽일 때에 르손이 사람들을 자기에게 모으고 그 무리의 괴수가 되어 다메섹으로 가서 살다가 거기서 왕이 되었더라

25.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묵상 :

이방 여인들의 말에 넘어가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된 솔로몬이다.

이런 솔로몬을 향해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대적할 대적을 일으키신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것이지만...

결국 이것은 솔로몬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아닌, 이방신을 의지하였기에.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하신 약속을 거두신 것이다.

당장 이스라엘이 두 동강 나지는 않겠지만.

적국은 솔로몬 살아생전 가시가 되어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다.

 

약속은 상호 간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쌍방이 같이 지켜야 온전히 지켜지는 것이다.

어느 한쪽이라도 약속을 어긴다면 그 약속은 깨어진 약속에 불과하다.

솔로몬이 약속을 어겼기에 하나님과의 약속은 깨어지고 만 것이다.

 

내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

내가 말씀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지키실 수 있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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