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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신약)/40 마태복음 묵상(I)

회개와 뉘우침은 다르다.(마태복음 27:1-10)

by TwoTalents 2023. 4. 4.

이미지 출처 - iStock

제목 : 회개와 뉘우침은 다르다.

 

본문 : 마태복음 27:1-10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8.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9.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묵상 :

예수님을 팔았던 배반자 가룟 유다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후회하며 뉘우친다.

그런데 그에게는 회개가 없다.

 

회개와 뉘우침은 다른 것이다.

뉘우침은 자신이 저지른 일의 잘못에 대해서 후회하고 반성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 후회, 자기 반성이다.

여기에는 주님이 없다.

그런데 회개는 다르다.

회개는 죄나 잘못을 뉘우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내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고백하고 맡기는 것이다.

 

유다는 잘못을 뉘우침으로 자기 후회, 자기 반성이 너무나 강했다.

그래서 주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이미 스스로 그것을 해결해 버리려고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너무나도 끔찍한 것이었다.

 

인간이 자신의 죄를 후회하고 반성한다면...

그 죄를 온전히 해결하고 싶다면...

결국 나아가야 할 곳은 주님 앞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죄를 해결하실 수 있다.

 

부정한 나를 깨닫게 되었을 때...

죄악된 나를 알게 되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진정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로 참된 회개로 용서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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