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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5 신명기 묵상(I)

노래하는 것은 기억하는 것.(신명기 31:14-29)

by TwoTalents 2024. 5. 27.

이미지 출처 - 위키하우

 

제목 : 노래하는 것은 기억하는 것.

 

본문 : 신명기 31:14~29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16.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17.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 할 것이라

18. 또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들을 따르는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2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 모세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6.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관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고 그들에게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으리라

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묵상 :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그들의 악행으로 환난에 빠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를 대비해서 모세에게 노래를 만들라고 명령하신다.

그 노래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서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라는 것이다.

노래에 가사는 당연히 하나님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와 이스라엘과 함께하심에 관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노래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기억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기억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어느샌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율법을 지키지 않으며, 악을 행하게 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향한 노래를 부르며 기억하고 돌이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한 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찬양을 통해 말씀을 알게 되기도 했고, 하나님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런 것을 기본으로 내가 직접 고백하며 하나님을 위한 노래를 만들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잠시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는 순간...

찬양은 나로 하여금 다시 하나님을 기억하고 생각하게 해 주었다.

 

하나님을 노래하는 내 입술이 멈추지 않기를...

요즘 많이 힘들어진 목소리가 다시 회복되어 즐거웁게 찬양할 수 있기를...

누구라도 나의 찬양을 듣게 되는 사람, 나와 함께 찬양하는 사람이 찬양중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에 회복될 수 있기를...

찬양받기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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