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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구약)/04 민수기 묵상(I)

백성을 걱정하는 모세.(민수기 27:12-23)

by TwoTalents 2023. 5. 15.

이미지 출처 - Freepik


제목 : 백성을 걱정하는 모세.

본문 : 민수기 27:12~23)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16.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17.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21.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22.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23.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묵상 :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이유가 마실 물로인해 므리바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었다.
사실 므리바에서의 일 때문이라면 모세에게는 억울한 감이 있을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해도해도 너무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께 억울함이나 불만을 호소하지 않는다.
도리어 므리바에서 자신을 화나게 했던, 그 일이 빌미가 되어 가나안까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린 이스라엘 민족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민족이 목자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세워 달라고까지 간구한다.
모세는 자신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참된 지도자였고...
자신의 억울함 보다 하나님의 원하심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신실한 주의 종이었던 것이다.
나는 이런 모세의 발뒷꿈치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백성을 향한 모세의 사랑을 나 또한 품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을 향한 모세의 충성을 나 또한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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