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신약)/42 누가복음 묵상(I)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몰랐다.(누가복음 4:14-30)

TwoTalents 2025. 2.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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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몰랐다.

 

본문 : 누가복음 4:14-30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22.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가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24.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25.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26.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27.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28.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29.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30.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묵상 :

예수님께서 어릴 때부터 생활하며 자라나셨던 곳은 갈릴리 나사렛이었다.

그렇기에 이 나사렛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자신들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놀라운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신기해하면서도 그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요셉의 아들 예수의 오만함에 분노하며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예수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어릴 때부터 보았던 예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이 착각이 은혜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을 눈앞에 두고도 그를 요셉의 아들이라 말하게 하였다.

인간을 살리시려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낭떠러지에서 밀쳐 죽이려고 하였다.

잘 알고 있다고 스스로 믿었지만, 실상은 전혀 몰랐던 그들이다.

그 착각, 그 무지가 하나님의 아들을, 메시아를, 그리스도를 죽이려 한 것이다.

 

주님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스스로 성경에 통달했다고 말하며, 마치 하나님과 일대일의 관계로 대화하는 것처럼 사기 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성경을 통달했기 때문에 기록된 말씀의 참 의미보다 자기 생각대로 해석해서 입으로 떠들어 대는 헛소리가 더 권위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기도하고 응답받은 것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말씀보다 위에 있고,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 된다.

급기야 하나님을 향해 까불면 죽어라고 협박하며 즐거워한다.

 

주님을 다 안다고, 입으로 주장하는 자들.

하지만 실상은 주님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자들.

구원이 무엇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소망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예수의 이름을 팔아 그토록 좋아하는 돈이나 밝히는 뱀의 자식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결코 주님의 진노에서 피하지 못하리라.

결코 주님의 심판을 막지 못하리라.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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