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I)

소돔과 고모라 같은 바벨론.(예레미야 50:33-46)

TwoTalents 2024. 8. 17. 13:09

이미지 출처 - 뉴스엠

 

 

제목 : 소돔과 고모라 같은 바벨론.

 

본문 : 예레미야 50:33-46

3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38.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41. 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 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 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43. 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 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묵상 :

심판의 도구였던 바벨론이 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히 그들의 죄악 때문이다.

주님은 바벨론의 심판에 대해 소돔과 고모라를 비유로 말씀하신다.

이는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죄를 저질렀음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알게 한다.

그들이 한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더라도 그것이 죄를 저질러도 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도구로 사역하였다고 하여서, 그것이 죄를 저지르는 것의 면죄부가 되지 않는다.

작은 교회를 개척하여 큰 교회로 성장시킨 목사.

하나님의 교회가 없는 가난한 나라로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 교회를 세운 선교사.

방송과 책을 통해 수많은 설교와 상담을 하며 성도들에게 위로와 감동은 준 목회자.

그런 과거가 그로 하여금 세습해도 된다고 면죄부를 주지 않았다.

그런 과거가 그로 하여금 성범죄를 저질러도 된다고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과거가 불법으로 논문 표절하고, 교회 건물 확장하고, 정부 방역지침 다 어기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이 비난받게 만들어도 괜찮다고 넘어가 주지 않는다.

이제 곧 그는 하나님의 도구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죄를 싫어하신다.

죄와 함께할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을 살리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다.

대속자를 보내시어 인간의 죄를 씻기신 것이다.

예수의 피료 죄에서 깨끗함을 얻은 인간과 함께하시기 위함이다.

 

기억하자.

주님의 이 놀라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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