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I)

그냥 봐서는...(예레미야 39:1-18)

TwoTalents 2024. 7. 28. 23:54

이미지 출처 - 구속사 시리즈

 

제목 : 그냥 봐서는.

 

본문 : 예레미야 39:1-18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 바벨론의 왕이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10.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1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사령관 느부사라단과 내시장 느부사스반과 궁중 장관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서 데리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가운데에 사니라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묵상 :

본문 11절 이후의 내용을 읽어보면, 그냥 글만 봐서는 예레미야가 바벨론과 모정의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그러니깐 유다 고관들이 의심했던 것처럼 예레미야가 바벨론과 내통이라도 한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를 어떻게 알아서, 그를 선대 하라고, 해하지 말라고, 한낱 적국의 포로인 선지자가 말하는 대로 행하라고 하는 것이 이해될 수가 없다.

 

그렇기에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믿음의 눈으로 지나온 상황을 함께 살피며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예레미야는 어떤 계기를 통해 느부갓네살에게 소개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예레미야 3819절에서 시드기야가 말한 이미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들을 통해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들을 통해 바벨론에게 항복해야 한다는 친바벨론적인 예레미야의 주장이 소개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은 적국의 친바벨론 선지자로 추정되는 예레미야를 선대 하라고 명령했을 것이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심이라는 것이다.

시드기야는 불순종으로 약속받았던 평안한 죽음도 취소되고 말았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변함없이 신실했던 예레미야는 정복국에게 선대 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에벳멜렉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히 공의를 직언한 것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지혜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지혜가 나에게도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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