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구약)/24 예레미야 묵상(I)

원망도, 남 탓도 할 수 없다.(예레미야 32:16-25)

TwoTalents 2024. 7. 24. 19:31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목 : 원망도, 남 탓도 할 수 없다.

 

본문 : 예레미야 32:16-25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 준 뒤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18.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19.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24.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묵상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를 통해 이스라엘이 당하는 모든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셨고, 지키고 계시며, 지키실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겼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순종하지 않았다.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않았고,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모든 재앙이 그들에게 내려졌던 것이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원망할 수 없다.

스스로 선택한 삶이, 현재를 있게 한 것이다.

 

주께서 오시는 그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그날, 세상의 마지막 날.

모든 인간은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때는 무엇 하나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때 나에게 주어지는 심판의 결과는 오롯이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내가 선택한 삶을 통해 주어지는 내가 만든 결과이다.

그렇기에 그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원망할 대상도 없다.

그때는 다시 주어질 기회도 없다.

 

기억하기를, 잊지 않기를.

주님은 반드시 오신다.

아버지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날, 주님 앞에서 당당할 수 있기를.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린다.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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