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짜인가?(예레미야 23:23-40)
제목 : 누가 진짜인가?
본문 : 예레미야 23:23-40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을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5.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하고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함이니라 하고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40.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묵상 :
본문에서는 꿈을 꾸고 그 꿈을 말하는 자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전하는 자를 비교하고 있다.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당연히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전하는 자가 진짜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말하는 자가 가짜이다.
그렇다면 꿈을 꾸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이것은 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내용의 문제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말하는 자는 자기 말을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 받은 말씀이라고 스스로 주장하지만, 자기 꿈을, 자기 생각으로, 자기를 위해, 자기 입으로 말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그대로 성실하게 전한 것이다.
즉 말씀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 그 성경을 통해 전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분별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꿈을 꿀 수 있다.
환상을 볼 수도 있다.
강력한 깨달음이 주어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상충 되지 않느냐를 살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래서 서초동에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큰 예배당을 지어야 한다고 선동했지만…
이미 우리에게 주셨던 주님의 말씀과 비교해 볼 때,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불법을 저지르며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조롱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래서 담임 목사 아들에게 세습하고 모든 것을 상속해야 한다고 주장하여도…
우리는 이미 성경의 말씀을 통해 그들이 가짜임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나라보다 자신들이 배부른 이 땅을 더 사랑하는 그들이 거짓 선지자임을 주께서 이미 말씀으로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을 눈으로 보자.
입으로 읽자.
귀로 듣자.
머리로 고민하자.
마음으로 묵상하자.
영혼으로 깨닫자.
그리고 온몸으로 실천하자.
주께서 분명하고 확실하게 거짓 교사를, 가짜 목회자를 분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아멘.
설교가 아닌 개인의 묵상입니다.
💒온라인교회, '사람이교회'와 함께하기 원하시는 분은 아래 메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aramichurch@naver.com